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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대니 콜린스 - 존레논 팬의 이야기

 

대니 콜린스 - 존레논 팬의 이야기

 

 

 

 

 

영화 대니 콜린스 관람 후기 입니다. 이영화는 영국 가수 스티븐 틸슨이라는 남자의 실화 이야기라고 합니다. 실화는 것에 끌리기도 했으며... 무엇보다 우리의 영원한 대부 "알파치노"가 나온다는데 어찌 안 볼 수가 있나? 하고 관람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대니 콜린스의 줄거리에 간략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어렸을때 부터 자신의 우상이었던 존레논 때문에 대니 콜린스(알 파치노)는 음악에 입문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부터 정체기에 접어들어 글을 쓸 수가 없었고... 다른 사람이 써준 곡을 부르면서 광대처럼 노래를 하게 되지만... 사람들은 그를 열광하고 최고의 부와 명예를 누리며 살아가게 됩니다.

 

 

 

 

 

 

술과 담배 마약까지 하면서 그렇게 몇십년을 껍데기만 가지고 무의미하게 살아가던 어느날... 우연히 40년 전 ‘존 레논’이 자신에게 보낸 편지를 받은 후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을 하게 됩니다. 현재 그의 주 수입원 이었던 월드투어 취소는 물론이고 자신의 절친이자 매니저 프랭크(크리스토퍼 플러머)에게 더 이상 지금까지 해 온 노래는  해오지 않겠다고 폭탄 선언을 한 ...

 

 

 

 

 

 

홀연히 뉴저지의 한적한 호텔에 투숙해 새로운 인생을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대니 콜린스에서는 존레논의 여러가지 노래들을 들을 수 있었지만... 실제 주인공인 스티븐 틸슨의 노래는 들을 수 없었던 것이 아쉽기도 했던 거 같습니다. 돈, 명예 ,부 등 모든 것을 가졌지만...

 

 

 

 

 

그런 것 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 였습니다. 잔잔하게 다가오지만 유머스러운 부분도 많았으며...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과연 나는 지금 인생을 잘 살고 있는 것인가?... 나중에 후회없는 인생을 살고 있는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