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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연예인

탤런트 류시원 아내 폭행 및 위치추적 혐의 : 징역 8개월 구형

 

 

 

 

탤런트 류시원 아내 폭행 및 위치추적 혐의 : 징역 8개월 구형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는 말은 이제 다 옛말에 불과할 뿐인 거 같습니다.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연예인들의 가정사만 보더라도 물을 베는 것처럼 가벼운 일은 전혀 없어진 듯 합니다. 재산분할은 물론이고, 법정공방까지, 자잘못을 따지기 위해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물론 부부사이의 이야기는 남들은 전혀 알 수 없다고 하니 그들의 세세한 속사정이야 알 수 없겠지만, 대중은 보이는 데로 볼 수밖에, 믿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류시원 씨는 2011년부터 아내의 벤츠 차량에 몰래 위치추적기를 설치하고 아내의 핸드폰에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몰래 설치하는 등 일과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는 아내의 진술에 따라 불구속 기소가 되었던 상태였는데요. 어제 류시원 씨는 검찰측으로부터 징역 8개월 구형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류시원 씨는 아내에게 폭언을 하기는 했으나 때린 적은 없고, 밀친 적도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구요. 이날 재판에서 증거로 제시된 녹취록 CD에서도  "내가 우습냐, 너 나한테 죽는다", '경찰에 가서 신고하면 어떻게 되나 보자"는 등 폭언을 하는 내용은 담겨 있었지만 류시원 씨의 전 아내인 조 씨가 주장하는 폭행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히 파악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한 때는 정 붙이며 살갑게 살았을 사람들끼리 법정에서 이러한 모습을 보인다는 건 그만큼 지독하게 꼬여버린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싶긴 하지만... 류시원 씨가 주장하는 것처럼, 류시원 씨의 전 아내인 조 씨가 주장하는 것처럼 자신의 아이를 그렇게도 끔찍히 생각해서 서로에게 그나마 예의를 지켰던 거라면, 적어도 아이를 위해서는 조금 더 원만한 해결 조속히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