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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연예인

오토마타 - 생각이 많아지게 만드는...

 

 

오토마타 - 생각이 많아지게 만드는...

 

 

 

오토마타라는 영화를 관람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로봇이 나오는 영화를 보게 되는거 같습니다. 예전에 아이로봇이라던지 에이아이를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아무런 거부감 없이 보게 되었습니다. 오토마타의 줄거리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자면... 2044년 지구의 사막화가 심각해지고 종말이 시작되자...

 

 

 

 

오토마타 필그림 7000을 생산하면서 불안과 공포에 로봇에 의지하게 됩니다. 오토마타 필그림 7000이라는 로봇은 두개의 프로토콜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로봇은 생명체에 어떤해도 입힐 수 없으며... 두번쨰는 스스로 자신 또는 다른 기계를 개조할 수 없다는 원칙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의 개조에 의해서 두번쨰 프로토콜이 깨져 버립니다.

 

 

 

 

한편 로봇을 다스리고 지배하는 기업인 ROC사의 보험설계사 잭 바칸은 개조의 흔적이 있는 로봇을 조사하던중 우연히 오토마타 필그림 7000을 개조한 배우세력을 조사하면서 예상치 못한 위함에 빠지게 되고... 과연 로봇을 개조한 사람은 누구이고?... 왜 개조를 했는지 풀어나가는 이야기 입니다.

 

 

 

 

 

 

영화 오토마타는 로봇이 나오고 SF영화이기에 뭔가 강렬하고 시원한 액션을 기대하신다면... 실망을 많이 하실 수도 있습니다.  영화 오토마타는 SF보다는 드라마나 스릴러에 가까우며... 보통 로봇이 감정을 느끼고 진화를 시작하면... 그것을 막고 통제하려는 인간에 대항하거나 맞서 싸우거나.. 반대로 로봇이 세상을 지배하려고 하는걸 인간이 막기위해 맞서 싸우거나 하는데 오토마타의 로봇은 조금 다릅니다.

 

 

 

 

인간의 명령에는 따르지는 않지만... 인간의 공격에도 저항을 하지 않습니다. 오토마타에서 진화를 하기 시작한 로봇은 엄청난 두뇌와 힘을 가지고 있지만 도시를 떠나 인간이 살지 않고 손이 닫지 않은 곳으로 따나는 것을 결심합니다. 이부분에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요. 로봇이 감정을 가진다고 하더라도...

 

  

 

인간만큼 디테일한 감정을 가질 수 없겠지만... 로봇이 바라보는 인간의 모습은 그들과는 함께 공존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명령하고 조종하려하고... 말을 듣지 않으면 바로 폭력으로 응징하려는 그런 모습을 보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