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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특이한 엄마의 행동들이 창피한 딸

 

특이한 엄마의 행동들이 창피한 딸

 

 

 

kbs 월요일 방송하는 "안녕하세요" 에서 초등학교 6학년 딸이 특이한 행동을 하는 엄마 떄문에 피곤하고 창피하다며 고민이라고 나왔웠습니다. ㅎㅎㅎ 이날 게스트로는 케이윌, 옴므의 이현과 이창민, AOA의 초아 민아가 나왔었습니다. 저 나이이떄는 정말 예민한데...

 

 

그래서 엄마가 어떤 행동을 하냐고 물어보니 길가다가 방귀도 서슴없이 크게 뀌고 ㅋㅋㅋ 사람 많은 데서 트름도 하고, 비둘기가 많이 있으면 비둘귀를 쫓는자세(?)가 있다는데 그 자세로 비둘기를 쫓는다고하네요 ㅎㅎㅎㅎ 거기에 엘레베이터 타면 cctv가 있는데 그걸 보면서 빅뱅의 뱅뱅뱅 노래에 맞춰 춤을 춘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이영자가 엄마에게 "정말 비둘기 자세를 하셧냐고" 보여 달라고 하니깐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 나더니 정말 비둘기 자세를 보여주네요. ㅎㅎㅎㅎㅎ 특히 저 자세를 취할떄 갑자기 눈이 커지면서 표정이 돌변하는데 웃겼습니다. ㅋㅋㅋㅋ 딸이 챙피해 할만 하더라구요. ㅎㅎㅎ

 

 

 

그 다음 엘리베이터에서서 CCTV 보면서 춤 왜추냐고 물어보면서 보여 달라고 하니깐 ㅋㅋㅋㅋㅋ 엄마가 뱅뱅뱅 노래 틀어 다라고 ㅎㅎㅎㅎㅎ 하더니 음악 나오니깐 또 벌떡! 일어나더니 막 춤을 추는데 춤이 탁구춤 ㅎㅎㅎㅎㅎㅎㅎ 이네요. 춤을 막 코믹하게 추는데 표정은 진지하니깐 더 웃겼으며 저걸 본 경비 아저씨가 초등학생 딸에게 너의 엄마 춤 잘봤다고 했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엄마 나이가 이제 내일 모래 50이 다 되어가는데 옷을 막 20대 처럼 입으려고 한다고 또 딸이 지적을 했는데요. 밤에 청맬방 반바지에 선그라스 끼고 오는데 친구들 앞에서 챙피했다고 합니다. ㅋㅋㅋ 친구들도 "너희 엄마 특이하시다고" 할떄 마다 더 챙피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신동엽이 딸에게 "주인공이 원하는 엄마의 옷차림은" 뭐냐고 물으니 쟉년 처럼 입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작년의 엄마의 사진들의 보니 지금 모습과 완전 다르더군요. 그떄는 살이 많이 쪗었는데...

 

 

 

 

5개월정도(?) 인가 열심히 운동해서 20킬로를 감량 했다고 하네요. 또 엄마가 점점 특이한 행동을 한 것도 살이 빠지고 나서 부터라고 하는데요. 처음엔 딸이 숫기가 없어서 막 민망해 하는게 귀여워서 하다 보니 더 심해지기도 했고,

 

 

 

 

 

살이 빠지지니깐 예전에 못 입었던 옷도 이제 맞게 되고, 자신감도 생겨서 뭔다 당당해 지기도 하고 모든 사람들이 다 똑같을 순 없다며 그렇게 됬다고 합니다. 처음엔 엄마의 그런 특이한 행동들이 이해가 가질 않았는데 이런 일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조금은 이해가 가더군요. 그래도 딸이 이제 조금 있으면 사춘기 이기도 하니 조금 자재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되게 당당하고 젊게 사시는 엄마의 모습은 보기 좋네요. 따님도 지금은 챙피하다고 생각 할지도 모르지만 나중에 더 나이를 먹거나 성인이 되면, 친구 같은 엄마로 더 친하게 지낼거 같아서 부럽기도 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