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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삼시세끼 김하늘편을 보고 느낀것

 

삼시세끼 김하늘편을 보고 느낀것

 

 

삼시세끼 김광규, 이서진, 옥택연은 게스트가 누가 올지 아직 모른 상태로 점심도 차려서 먹고 옥수수 밭 잡초도 제거 하고... 벌꿀도 채취하면서 게스트를 기다렸습니다. 이번 삼시세끼 게스트는 김하늘 이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외에는 예능에서는 모습을 잘 보이지 않아서 아마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았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시청률도 역대 최대로 11%를 넘었다고 하는데요.

 

 

 

마침 기다리런 게스트 김하늘이 왔는데... 모두 벌꿀을 짜고 있어서 의도치 않게 반겨주지를 못했습니다. 거기에 다들 김하늘과 처음 보는 사이라서 어색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늘 꼭 여자 게스트라가 아니라더라도 게스트가 오면 꽃다발(?)을 주면서 환영 해야한다고 마음을 먹다가 이번에 실천할 준비를 해두었는데요.

 

 

 

그들의 계획은 하트모양의 청보리 밭에 꽃다발을 숨겨(?)두고 게스트에게 전해주는 것이 었습니다. 90년생이면 옥택연이 주고ㅎㅎㅎ 좀 더 나이가 있다면 이서진이 전해주는 그런거 였는거 같은데 90년생이 아니라(?) 이서진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는척 하닥 꽃다발을 주는데 김하늘 막 오글 거린다면서도 완전 좋아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역시 여자는 꽃다발을 다 좋아하는(?)

 

 

 

 

그리고 "저녁은 뭘 먹나요" 김하늘의 질문에 이제 정책이 바뀌어서 게스트가 외부 음식을 가져오면 안되고 100%자급자족으로 간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여러가지 농작물이 많이 자라서 김하늘이 먹고 싶은 음식으로 아무거나 다 먹어도 된다고 했습니다.

 

 

 

 

김하늘은 감자가 있냐고 물어보더니 있다고 하니깐" 감자 옹심이?" 하면서 집에서도 자주 먹었고... 엄마에게 레시피도 알아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김광규를 제외한 이서진이나 옥택연은 먹어보지 못한 첨들어 보는 눈치였는데요. 그래도 게스트가 먹고 싶다고 하니 감자 옹심이로 결정을 합니다.

 

 

 

일사천리로 시내에 나가서 재료도 사오고 감자 옹심이를 위해서 각자 분담해서 재료손질을 하는데요. 하지만 생각보다 서툰 김하늘의 요리 실력과 약간 엉성한 모습을 발견하면서 멤버들이 약간씩 불안해 합니다.

 

 

그래서 인지 김하늘은 더욱더 초초 해지고 불안해서인지... 아직 제대로 재료도 안 들어간 국물도 맛있다고 막우기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옹심이를 먹어본 적이 있던 김광규는 맛있다고 합니다. 옥택연이나 이서진은 처음 먹어본 거이라 별다른 평가를 안했는데요.

 

 

 

 

근데 다음날 부터 김하늘은 옹심이라는 별명이 생기고... 뭐 예능이니 케릭터가 있으면 좋으니 그런것 까지는 좋았는데 옥빙구 그런거 와는 약간 다르게 거슬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뭐라고 해야 하나 약간 무시하는 느낌(?) 이라고 해야하나...그동안 이서진이 여자 게스트들에게 하는 행동과 약간 만만해 보이는 김광규에게 하는 행동들을 보면 다르다는 것을 아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김광규는 사람이 좋아서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다른 사람이라면 그게 좀 거슬릴 수 도 있으니깐요. 방송을 보면서 중간 중간 잠깐씩 김하늘의 얼굴이 궅어진 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삼시세끼를 보는 가장 단순한 이유중 하나가 다른 예능 방송인 런닝맨이나 1박2일 처럼 뭔가 게임을 하고 경쟁을 하고 그러면서 약간 인위적으로 하는 조미료가 들어간 느낌이었다면... 삼시세끼는 그런거 없이 그냥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였는데 이번에는 약간 불편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누군가를 약간 깍아 내리면서 웃기려고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일 수도 있는데요.

 

삼시세끼 김하늘편은 대략적으로 3가지로 호불호가 갈리더군요. 첫번째는 오랜만에 보게 되어기대를 많이했는데 징징 우기기에 생각보다 요리실력도 별로여서 좀 준비된 게스트를 내보내지 그랬냐는 의견과... 두번째는 초등학생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를 보면 장난치듯이 너무 놀리고 약간 구박하고 무시하는 느낌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세번쨰는 "옹심이" 라는 케릭터도 재미있고 요리사도 아닌데 서툴 수도 있다고 멤버들이 장난치고 놀리는 것도 재미있다는 의견었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