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의귀신님 신순애의 죽음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TVN에서 금 토 밤 8시 30분에방송을 하는 오나의귀신님을 챙겨보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도 원작 웹툰을 드마라로 했다고 하는데요. 3회까지 보면서 문득 " 장애인이던 강선우(조정석)의 여동생 강은희(신혜선)와 신순애(김슬기)의 죽음과 연관이 있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4회까지 보면 뭔가 좀 더 윤곽이나 복선이 들어날거 같아서 4회를 봤더니 임주완에 대해서 점차적으로 악역일거 같은 복선이 많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임주완에 대해서 좀 더 검색을 해보니 여러가지 의견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의견 성재의 사이코패스
선우의 동생 은희가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그걸 목격한 사람이 순애였고... 교통사고를 낸 가해자가 최성재(임주완)이었는데 순애가 그걸 목격해서 자신의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서 순애를 죽었다는 것 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완전 범죄를 위해서 은희와 결혼도 했다는 것입니다. 발레리나였던 은희는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를 타고 나니게 됩니다. 죄책감 때문인지... 유독 성재가 순애의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식당에서만 밥을 먹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동료경찰 한진구(김성범)이 다른데 가서 먹자고 해도 항상 순애 아버지가 하는 식당에서 먹습니다.
두번째 의견 성재의 몸에 들어간 악귀
오나의귀신님 4회에서 순애가 동료 귀신과 찜질방에서 하는 대화중에서 살인, 폭행, 패륜 등의 범죄가 악귀가 빙의해서 다 저지른 것이라고 말하는 장면과, 은희가 아이가 생기지 않아 엄마가 아는 무당 서빙고(이정은)를 찼아갔을때 서빙고가 성재의 사주를 보면서... 혼자 살 팔자라는둥, 외로운사주라는둥, 얼음처럼 차갑다는둥, 안좋게 말하고, 은희가 점점 말라간다는둥 (기를 뺴앗겨서(?)) 말하는 장면과, 그리고 고물상에 성재와 동료경찰이 신고 받고 갔을때 강아지가 심하게 짖는 장면 후에 강아지가 누군가에게 맞는 것처럼 꺠 꺵 거리는 장면을 보면... 동물은 귀신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순애가 나봉선(이보영) 몸에 들어갔을떄도 선우가 대려온 강아지가 봉선을 보고 심하게 짖는 장면을 보면 고물상 강아지가 성재에 몸에 들어간 악귀(귀신)을 보고 짖어서 성재가 강아지를 떄렸다는 것을 짐작 할 수 도 있으며 악귀가 성재에게 들어갔다는 것을 짐작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좀 찾아 봤는데요. 약간의 수확이 있엇습니다.
1.순애는 자살로 또는 자살처럼 죽게되었습니다.
2.순애는 죽은지 2년 6개월... 3년이 다되어갑니다.
3.은희는 3년전 교사고로 뺑소니로 하반신 장애인이 됩니다.
4.은희가 교통사고를 당했을떄 119에 신고한 여자가 있습니다.
5. 선우의 친구이자 소형의 남편은 지하철 철로에 떨어진 여자를 구하다 목숨을 잃게 됩니다. (이건 그냥 관련이 있을거 같기도 해서 ;;)
6. 신을 받들란 뜻으로 할머니가 지어주신 이름이 봉선이라는 것 (후반부에 봉선의 활약이 있을 겉다는;;)
제가 생각하는 것은 3년전에 봉선, 선우, 성재, 순애, 소영, 은희는 모두 실타래 처럼 연관이 있을거 같습니다. 정리를 해보면 3년전 은희는 교통사고로 뻉소니를 당하게 되며... 119에 신고한 여자가 있다고 했는데 그건 아마 목격자 였던 순애 였던거 같습니다. 악귀가 빙의되었는지 원래 사이코패스였는지 모르지만 성재가 교통사고 가해자가 맞는거 같고... 순애가 목격자라서 죽인거 같습니다.
근데 또 한편으로는 드라마의 초반부터 누구나 알기 쉬울거 같은 떡밥(?)이나 스포를 보여주는거 자체가 다른 또 무언가가 있을거 같습니다. 빙의가 되었든 사이코패스이던 성재가 순애를 죽였다면...자신이 죽인 딸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당에서만 매일 밥을 먹는 것이 좀 이상하고.. 성재가 은의를 뻉소니를 헀다면...자신이 교통사고 뺑소니를 낸 피해자와 결혼을 해서 산다는 것도 좀 이상하잔요.
이건 그냥 다른분들과 저의 개인적인 의견과 추측일 뿐이라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나의귀신님 시청자 분들에게는 어떻게 보면 스포가 될 수도 있겠지만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으니 자세한건 앞으로의 방송을 지켜보면 될 거 같습니다. 뭔가 코난이 되어서 추리를 해보려고 하다가 그냥 두서없이 적기만 했네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