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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삼시세끼 김하늘편 두번째 방송 보고 감탄

 

삼시세끼 김하늘편 두번째 방송 보고 감탄

 

 

 

 

삼시세끼 김하늘 첫번째 편에서 참 말이 많았었는데요. 그래서 내심 두번째 이야기는 과연 나영석 pd라면 어떻게 풀어갈까 생각을 했는데 다시한번 나영석 PD의 연출력에 감탐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편집을 잘해서 인지 약간은 옹심이(?)에 대해서 의식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다른건 모르겠지만 확실했던 것은 김하늘편 두번쨰 방송을 볼때는 뭔가 불편하다는 느낌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즉 뭔가 상대를 깍아내리는 느낌의 말투도 없어졌다는 것인데요. (편집을 잘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중간 중간 저번주 방송에서 김하늘의 표정이 아주 잠깐씩 굳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었다면...

 

 

 

 

 

두번째 방송에서는 그런거 없이 편안해 보이더더군요. (모두 잘 어울려 보인다는 말 입니다) 그중에서 정말 나영석 PD의 연출이 대단하다고 느낀 것은 논란이 되었던 옹심이에 대해서 과감히 다시 도전할 자리를 만들었다는 것인데요. 이 옹심이라는 요리가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대중화 되지 않아서...

 

 

 

 

 

맛에 있어서 충분히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스트 김하늘에게 다시한번 명예회복(?)할 기회 주웠다는 것은 저번주 방송에서 옹심이의 실패(?)와 더불어 논란이 되었던 부분에 어쩌면 정면 돌파와도 같은 것 이었습니다. 거기에 게스트를 배려하고 생각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만약에 제가 나PD의 입장이었다면 아마 김하늘이 잘하는 다른 요리를 하라고 했거나... 그냥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들을 선보이라고 했을텐데, 괜히 나영석! 나영석! 하는게 아니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근데 한가지 의아했던 부분은 대부분의 게스트들이 밍키나 잭슨, 다이아, 펄 , 닭구룹등 동물들을 보러 오는 장면이 있었는데 김하늘은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