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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자기 꾀에 넘어간 이소방

 

자기 꾀에 넘어간 이소방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김일중이 이만기 처가살이 하는 곳에서 그동안 이만기의 고충을 함께 몸소 체험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항상 이서방 이만기에게 맛있는 먹을것을 먹이고(?) 밭갈기, 똥(?)푸기등 고되고 힘든 노동을 시키던... 옆집 할머니가 찾아 왔습니다. 김일중 역시 방송을 통해서 익히 알고 있었기에 긴장을 하게 됩니다.

 

 

 

 

옆집 할머니는 아니나 다를까 할일이 있다며 도와달라고 합니다. ㅎㅎㅎㅎ 이에 이만기는 김일중도 직접 일을 해보라고 옆집 할머니에게 "김일중 일 잘한다며" 추천을 합니다. 김일중은 옆집 할머니를 따라가면 더힘 들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풀베는 것을 하겠다고 합니다. 옆집 할머니도 서울사람은 싫다고 하며... 이서방을 원했지만 이만기는 김일중도 힘든 노동을 느껴보라며 김일중을 보내 버립니다.

 

 

 

 

 

그렇게 김일중을 옆집 할머니에게 보내고 난 후... 자신은 좀 더 편한 냇가 주위에 풀베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 하니ㅋㅋㅋ 웃음이 절로 나오면서 화 한번 안내고 아주 풀을 열심히 베고 있습니다.

 

 

 

 

옆집 할머니 댁에 온 김일중 역시 명성을 익히 들어던 터라 어떤 일을 시킬지 긴장 하고 있었는데... 할머니가 시킨일은 벽에 붙어 있던 멈춰버린 시계를 고쳐 달라는 것 이었습니다. ㅋㅋㅋ 아주 아주 단순한 작업으로 건전지만 바꿔서 끼고 시간만 맞춰 놓으면 되는 일 입니다.

 

 

 

 

 

김일중은 막 신나서 본인 키가 저런거 하라고 있는 거라며 ㅋㅋㅋㅋ 큰 키를 이용해서 어떠한 도구도 없이 벽에 있는 시계 건전지를 교체하고 시간도 맞춰놓고... 역시 큰 키를 용해서 다시 벽에 걸어 놓습니다. ㅎㅎㅎ 그후 옆집 할머니가 주신 시원한 복숭아 100% 원액 주스도 마시면서 편하게 집안에서 휴식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이만기는 얼른 풀을 다 베고 ... 혹시나 김일중이 힘들어서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서 김일중을 도와주려 발길을 재촉하며 옆집할머니 집으로 갑니다.

 

 

 

 

 

하지만 눈앞에 펼쳐진 모습을 보고 앵그리 만기로 다시 강림을 하게 됩니다. 표정 보이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저 고장난 벽시계 건전지 갈아 끼우는 일은 이서방 꺼 였는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