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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롱이네끄적끄적

탈모 예방 최고의 방법은?



탈모 예방 최고의 방법은?


며칠 전 머리를 자른 후 머리를 감고  머리를 말려주시는 미용실 아주머니께서 하는 말이...
"요사이 머리 많이 빠져요? 윗머리는 숱도 안치고 옆에 하고 뒤에 위주로 잘랐는데  윗머리 숱이 별로 없네."
이렇게 말씀하는 것입니다.

제가 옛날부터 머리숱이 많다는 소리만 듣다가 이런 말을 들으니 정말 윗머리만 머리숱이  좀 적은 거 같기도 하고 그 후부터  모든 신경이 머리로 가기 시작했습니다. 일어나면 머리카락이 몇 개나 빠져 있나 세어보고, 머리 감고 난 후 머리카락이 몇  개 빠졌나 세어보고, 앞머리에 숱이 매우 없는지 거울만 보게 되더군요.

그렇게  신경을 쓰다 보니몇 년 후엔  대머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고 차라리 몰랐다면 맘 편했을 텐데. 그로 인한 스트레스 또한 더 심해 졌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탈모예방, 탈모에 좋은 샴푸, 탈모관리, 탈모관리 잘하는 관리샵, 탈모에 좋은음식, 그런것만 찾게 되었어요.

주말 이틀을 그렇게 보낸 뒤..안 되겠다 싶어 상담을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동네에 괜찮은 탈모 관리해 주는 곳을 검색한 후 혹시 모르니 전화로 예약했습니다. 이날은 한가한지 제가 원하는 시간에 예약이 된다 하더군요.


                                          이미지출처:네이버블로그 






예약시간에 맞춰  찾아갔습니다. 간단한 인적사항을 적고 상담을 기다리는데  무척 초조하고 긴장되더군요.
유전이라 못 고친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탈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됐습니다.
선생님을 기다리는 동안 두피를 확대해서  머리 구석구석을 간호사가 촬영해주더군요.

선생님이 모발이식 수술을 하고 있어 30분 쯤 기다리니 상담을 할 수 있었습니다.
촬영한 사진을 보면서 하시는 말씀이..."너는 도대체 여기 왜왔냐?"라는 표정으로... ㅋ
어느 부위에 탈모가 있어서 오셨나요.? 하고 물어보시는 것입니다.

저는 "옆과 뒷머리보다 윗머리가 숱도 마니 없는 거 같고. 요즘 머리도 좀 마니 빠지는 거 같아서요.혹시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게 아닐까해서요. (풀이 죽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러자 선생님이 " 가족 중에 누가 탈모인 사람이 있나요? 물어보더군요. 저는 5살 터울인  형이 제 윗머리의 3분의 1 정도 뿐입니다.말햇습니다.다시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 그럼 향후엔 진행이 될 수도 있겠지만.지금은 탈모는 없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족 중에 탈모가 있는 사람 있다고 해서 모두가 탈모를 유전 받지 않아요.

두피 모발 사진을 보니 윗머리 뒷머리 옆머리 모두 숱이 비슷하네요. 그리고 지긋이 웃으시며 유유히 사라지셧습니다. 30분을 기다려 상담한 시간은 1~2분이었지만, 탈모가 아니라는 말이 저에겐 정말 그동안 스트레스가 확 날아갔습니다. 모든 병의 근원지는 마음에서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탈모 때문에 맘고생 심하신 분들은 꼭 상담을 받아보세요. 상담받는데 5천 원 정도뿐이에요.

<시크릿이란 책에서  나오는 내용 중>
암 말기로 3개월밖에 못 산다는 여성이 3개월 동안 뭘 한지 아세요.?3개월 동안 세상에서 가장 웃긴 영화를 보며 매일 웃으며 생활하고 자신은 암이 다 나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그 결과 3개월 후 의사선생님이 하는 말이
"암 말기 환자 셨다는 게 믿기 힘들정도로 암새 포가 없다고"하는 것입니다.

모든 병의 원인은 스트레스 즉 마음에서 온다고 하니 탈모가 의심되거나 미리 예방하고 싶다면,
근심 걱정으로 지내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세요.탈모예방 최고의 방법은... 
긍적적인 생각과 밝게 웃으면서 사는 게 아닐까 합니다.

보잘것없는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손가락 표시 추천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