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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롱이네끄적끄적

로또 당첨되는 꿈 차라리 꾸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로또 당첨되는 꿈 차라리 꾸지 않았음 좋았을 텐데.

인생역전 가능한 로또복권 누구나 한번은 사본 경험이 있을 거에요. 지금으로부터 몇 년 전 로또가 나온 지 얼마 안 됐을 즘 그러니깐 로또가 지금은 농협이지 만 국민은행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금액이 여러 번 이월됨으로써 1등 당첨금이 무려 80억 가까이 누적됐을 때가 있었어요.

그때 대학생 신분이었던 형은 낮에는 학교에 다니고  밤에는 아르바이트로 대리 운전을 하면서 생활하고 있었어요. 그날은 토요일이었을 거에요.형은 대리운전을 끝내고 아침에 피곤한 몸으로 버스를 타고 오다가 잠깐 졸았는데, 꿈속에서 버스를 타고 가고 있는데 번호 6자리가 적혀 있는 현수막이 반복적으로 보였다는 거에요.


                              이미지출처:네이버블로그 



이거 "혹시 로또 당첨되는 꿈 아닌가?" 하고 혹시 모르니 이따가 로또를 사보자 생각하고 집에 와서 잠이 들었다고 합니다. 여기까진 아주 좋습니다. 근데....., 자고일어나보니 저녁 9시가 훌쩍 넘어버렸다고 합니다. 낮에는 학교에 다니고 밤엔 아침까지 대리운전을 했기 때문에 늘 모자란 잠을 주말에 몰아서 자기 때문이죠.



황급히 인터넷으로 로또 당첨번호를 확인하니 ... 세상에!!!!!  꿈에 봤던 6개 숫자가 1등으로 당첨됐다는 거에요. 당첨금은 자그마치 80억대... 형은 이 이야기를 6년 후에 저에게 해줬습니다. 우연히 로또에 대한 예기가 나와서 생각나서 저에게 해준 예긴데 제삼자인 제가 봐도 너무나 아까웠습니다. 본인은 어떠했을까요. ㅋㅋ 그때 나한테 귀띔이라도 해줬으면 내가 사놓았을 텐데.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깝네요.



그리고 저는 형에게 이렇게 말했지요. " 로또 당첨되는 꿈 차라리 꾸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그 이유는  그전엔 로또를 한 번도 사, 본적 없는 형이 그 꿈 이후로 몇 년째 로또를 매주 사고 있기 때문입니다. ㅋㅋ 요즘은 인터넷 로또 리치(?)인가 로또 당첨번호 추출 사이트일 거에요 거기서 1등이 13번 넘게 당첨 됬다면서 거기에서 번호 추출 받아다 사고 있다네요 .ㅋ


한때는 정말 열심히 살았던 우리 형 이제는 "인생은 한방이라며 외치며 " 한 방을 노리며 열심히 로또만 사고 있네요. ㅠㅠ 그 덕에 전 매주 로또 예기에 시달립니다. 이번 주에는 몇 등 당첨됬다. 로또 리치에 1등 당첨자 몇 명 나왔다 등등.

뭐든 과하면 독이 된다고 하니 적당이 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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