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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영화 더퍼지- 거리의반란 메세지를 보라

 

영화 더 퍼지- 거리의반란 메세지를 보라

 

 

 

 

 

영화 더 퍼지는 시리즈 입니다. 전편은 평이 너무 않좋아서 보질 않았지만 왠지 속편은 너무 끌려서 보게된 영화입니다. 더 퍼지... 1년중 단 12시간 모든 것이 허락되는 날이 있습니다. 살인도... 어떠한 범죄도... 인구는 해마다 증가하고 자원은 점점 줄어들어서 인구의 균형을 맞추고자 퍼지를 만들었다고 나옵니다.

 

 

 

 

 

 

하지만 이영화는 단순히 싸우고... 살인하고... 그런 영화인줄 알았는데 막상 영화를 보니 생각보다 상당한 몰입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결코 가볍게만 볼 수도 없는 영화였습니다. 막상 살인을 당하는 사람들은 가장 가난하고 약자인 사람들... 그리고 퍼지를 통해서 살인을 하는 사람들중에는 정부군도 있습니다.

 

 

 

 

 

 

돈많은 부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돈으로 사서 안전하게 집에서 살인을 즐기고... 다른 부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잡아다가 경매를 통해서 집단으로 퍼지를 즐기고... 또하나의 어이없는점은  고위 공무원등은 퍼지에서 제외... ㅎㅎㅎ 한마디로 퍼지라는 것은 돈많은 부자들의 놀이를 위해서 만든것처럼 보였습니다.

 

 

 

 

 

 

영화를 보시면 알겠지만 이 영화에서 부자들은 대부분 백인으로 나오고 가난하거나 사회의 약자는대부분 흑인들이 나옵니다.  인종차별과 빈부의 격차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나옵니다.  참 씁슬한 부분이지요.... 더 퍼지라는 것이 궁금해서 보게 되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 묵직한 메세지가 있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