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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디스트릭트9 - 차별 하지 말아라

 

디스트릭트9 - 차별 하지 말아라

 

 

 

 

영화 디스트릭트9는 본지 몇년이 지난거 같은데 최근에 다시 보게 되어서 그리고 사람들에게도 추천 하고 싶은 영화이기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도 영화이기에 아마도 거의다 본 영화 일거라고 생각 하지만 그래도 아직 못 보신분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디스트릭트9의 처음 시작부분을 보면 주인공이 카메라를 들고 말을 하기에 무슨 다큐멘터리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보면 볼 수록 몰입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디스트릭트9란 영화를 통해서 주인공인 비커스 메르바 역을 한 샬토 코플리란 배우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었습니다. 작년에 개봉한 영화중에 엘리시움도 같은 감독인 닉블롬캠프 감독에 샬토 코플리 배우와 맷 데이먼 까지 나와서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ㅜㅜ 조금 실망했죠...

 

 

 

 

디스트릭트9는 요하네스버그 인근에  남아공 상공에 불시착한 외계인들을 28년동안 임시수용한채 통재를 하는 곳입니다. 지구에 인간과 외계인이 같이 살고 있다는 설정부터 참 신선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외계인들을 거의 난민처럼 가둬두고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그곳은 무법 천지가 되있어서 외계인 관리국인 MNU는 디스트릭트9 강제철거 하기로 결정 하게 됩니다.

 

 

 

 

강제철거 프로젝트 책임자가 바커스 메르바 였는데 일일이 외계인을 찾아 다니며 철거 동의를 받던중에 외계물질에 노출되고 시간이 지날 수록 자신이 점점 외계인으로 변해가는 모습들을 발견 하게 됩니다. 영화 디스트릭트9는 탄탄한 스토리로 지루한 부분없이 몰입할 수 있으며 인간의 욕심과 이기주의에 대해서 메세지를 던져 주기도 합니다.

 

 

 

영화 디스트릭트9는 단순히 스토리만 봐도 훌륭하지만 인종차별이나... 사회에 대한 풍자나... 메세지도 있어서 오랜만에 목덜미가 싸해지면서 소름이 돋는 몇안되는 영화중에 하나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