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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드라큘라:전설의시작 - 모두를 지키기 위해 괴물이 되다!

 

드라큘라:전설의시작 - 모두를 지키기 위해 괴물이 되다!

 

 

 

 

영화 전설의 시작을 관람하였습니다. 판타지물을 좋아하는 편이고... 기존의 드라큘라와는 뭔가 차별화를 시도하는거 같아서 영화를 보기 전부터 조금 끌렸었던 영화 입니다. 영화의 줄거리에 대해서 간락하게 말하자면... 일단 판타지 영화이기에 정확한 배경은 생략 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대국과 약소국이 있습니다.

 

 

 

약소국의 군주이며 사람들은 그를 대공이라고 부르며 나중에는 드라큘라로 불리우게 됩니다. 그의 아버지때도 지배를 받아 왔으며... 강대국에서 세상을 지배한다는 명목하에 약소국에서 어린아이 천명과 자신의 아들을 양자로 삼는다고 보내라고 합니다. 자신도 어렸을때 강대국에 끌려가서 살인병기로 키워졌기에...

 

 

 

 

더이상 천명의 어린아이들과 자신의 아이를 보낼 수 없어서 전쟁을 선포하게 됩니다. 그 전에 정찰을 나가다가 우연히 동굴에서 괴물을 만난적이 있는데... 처음에는 그 괴물에게 도움을 청하로 갔다가.. 결국에는 자신이 나라와 가족을 위해서  괴물이 되는 것을 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3일동안 피를 먹지 않으면 3일후 동이 트면 다시 인간으로 돌아 올 수 있는데... 그는 과연 3일 이라는 시간 동안에 본능에 이끌리듯 피를 갈망하는 자신을 제어하고 강대국으로 부터 백성과 가족들을 지킬 수 있을까? 하는 내용입니다. 드라큘라하면 잔인하고 사람의 피를 먹고 살기 때문에 살인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흡혈귀로만 생각 하게 되는데...

 

 

 

여기에서 나오는 드라큘라는 굉장히 인간적인 모습입니다.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 택한 길이지만... 정작 백성들은 그런  그를 무서워 하며 죽이려고만 합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의 부인과 아들은 그가 변했다고 하더라도 그를 믿고 응원 합니다. 단순이 액션이 많은 영화 보다는 가족애도 많이 느낄 수 있는 영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