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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카트- 2007년 이랜드 사태를 아시나요?

 

카트- 2007년 이랜드 사태를 아시나요?

 

 

 

 

 

영화 카트를 관람하였습니다. 영화 카트는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영화라고 합니다. 2007년 이랜드그룹의 계열사인 뉴코아와 홈에버에서 계약기간이 끝나지 않은 계산원을 500여명(?) 해고하였고... 하루 아침에 해고되신 분들은 부당하기 때문에 농성에 드러갔고... 그 농성은 거의 2년간 계속 되었으며 노조 간부들이 퇴사하는 조건으로 절반정도가 복직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랜드 사태에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다면 검색을 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자그럼 영화 카트의 줄거리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면... 무조건 고객이 왕이라는 마인드로 일해야햐는 더 마트에서 각자 자신들이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직원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비정규직 직원들에게 단체로 회사에서 일방적인 해고통지를 받게 됩니다.

 

 

 

 

회사를 위해서 일을 한것 뿐인데... 하루 아침에 해고된 그들은 노조의 "노"자도 몰랐지만 서로 용기를 내어서 뭉쳐서 힘을 합쳐 부당한 대우에 싸우는 내용입니다. 영화 카트를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아직도 빠질 수 없는 부분중 하나인 비정규직문제... 갑과 을의 지배적인구조... 그리고 여성들의 일자리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농성이나 파업을 하면 당장 자기 자신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이상 별로 대수롭지 생각하지 않을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매일 출근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하는데.. 버스가 파업을 한다면 출근길에 버스를 타지 못하니 불편함만 생각할 뿐 왜 그분들이 파업을 하게 되었는지는 관심도 없습니다.

 

 

 

 

막상 본인에게 일어나기 전에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