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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해바라기- 숨겨진 명작

 

해바라기- 숨겨진 명작

 

 

 

 

 

영화 해바라기는 지금까지 한 10번 정도는 관람을 한거 같습니다. 개봉한지 거의 7년~8년 된 영화이기에 대부분 보셨을 텐데요... 그래도 아직 까지 않보신 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해바라기는 막상 극장에서는 홍보나 광고가 제대로 되지 못해서 큰 흥행은 하지 못했는데요.

 

 

 

 

 

나중에 영화를 본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서 알려진 케이스중 하나 입니다. 영화 해바라기의 줄거리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자면... 철없던 시절 동네에서 주먹하나로 모든 양아치들을 평정했던 태식(김래원), 하지만 술만 먹으면 개가 되고 싸움을 했다 하면 피를 본다는 칼도 피도 두려워하지 않는 잔혹함으로 "미친개" 라고 불리웁니다.

 

 

 

 

 

어떤 사건으로 감옥에 가게 되었고.. 시간이 흘러 태식은 가석방 됩니다. 과거 태식이 괴롭히던 민석은 형사가 되었고... 태식의 시다바리였던 양기(김정태)와 창무(한정수)는 적이 되었고 모두 태식의 석방 소식에 긴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태식은 감옥에서 부터 덕자(김혜숙)가 준 수첩에 그동안 하고싶었던 것들 해야할 것들을 적으며...

 

 

 

 

예전과는 완전 다른 사람이 되어서 덕자를 찾아갑니다. 둘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덕자는 태식을 친아들처럼 대해주고...모르는 남자를 따듯하게 챙겨주고 아들처럼 대해주는 덕자의 모습에 어이없어 하며 틱틱 거리는 덕자 딸 희주(허이재), 그렇게 태식은 그들과 함께 희망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해바라기 식당을 운영하는 모녀를 제외한 과거에 태식을 알던 사람들은 태식을 경계하고...이제 행복하게 살면 되기만 하는 그들에게 해바라기 식당 철거를 강요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영화 해바라기는 아직 보지 않은 분들은 한번 보시기를 추천하는 영화 입니다.

 

 

 

 

비록 과거에 죄를 지었지만... 이제는 뉘우치면서... 새로운 가족들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착하게 살아가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수첩에 적은 것처럼 술마시지 않고... 다시는 싸우지도않고... 그렇게 살아가려고 하는데... 영화 해바라기에서 김래원의 소름끼치는 연기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