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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슬립타이트 - 두얼굴의 남자

 

슬립타이트 - 두얼굴의 남자

 

 

 

 

영화 슬립타이트를 관람하였습니다. 영화 슬립타이트는 알이씨 시리즈 알려진 하우메 바라게로 감독의 작품입니다. 스페인 영화로 약간 독특한 스릴러영화 입니다. 영화 슬립타이트의 줄거리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자면... 고급빌라에서 수위로 일하는 세자르(르이스 토사)는 빌라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의바르고 친절하고 상량해서 누구나 좋아하는 남자 입니다.

 

 

 

 

하지만 그는 싸이코패스(?) 기질이 있었는데요. 병든 노모의 병수발을 하면서 항상 힘들게만 살아서 그런지 남들이 행복한 모습을 절대 볼 수 없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빌라 주민들의 행복을 조금씩 파괴하며 살아야할 이유를 찾고자 합니다. 빌라에 사는 사람중에 클라라(마르다 에투라)라는 여성을 혼자 좋아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빌라에서 수위로 일하기 때문에 집의 구조나 열쇠를 손쉽게 손에 넣을 수 있어서 항상 클라라의 집 안 침대 밑에 숨어서 클라라가 잠들기를 기다리고... 그녀가 잠이 들면... 수면제 같은걸로 더 깊은 수면을 하게 한뒤 클라라가 잠든 상태에서 강제로 잠자리를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크라라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안 후 그녀의 얼굴에서 웃음을 지우기 위해 그녀에게 불행을 선물 하기로 마음 먹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영화 슬립타이트는 비정상적인 특징을 가진 세자르 중심으로 흘러 가면서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상당한 몰입을 자랑하는 영화입니다.

 

 

 

분명이 저런 일은 있어서도 해서도 안되는 일이지만... 관객의 입장에서 세자르에게 몰입이 되면서 거기에 감정이입이 되고... 어느순간 세자르가 들키지 않기를 바라는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속이 부글부글 끓어 오르면서 육두문자를 남발하는 자신을 발견 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결말을 보게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