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보고

영화 블랙 - 보고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자

영화 블랙 - 보고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자

 

 

 

 

 

예전에 본 영화들 중에서 추천 하기 좋은 영화가 멀까 생각 하다가 오늘 포스팅을 하게된 영화는 블랙입니다. 영화 블랙은 개봉한지 좀 된 작품인데요. 인도 영화이며 다들 아시는 헬렌켈러와 설리반 선생님의 이야기를 모티브로한 영화라고 합니다. 요즘은 이상하게 옛것들이 그리워 지네요.

 

 

 

 

영화 블랙의 줄거리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태어날때부터 선천성으로 소리를 들을 수도... 앞을 볼 수도 없는 아이 미셀(라니 무케르지)은  어린시절부터 아무런 교육도 받지 못해서 거의 짐승처럼 자라게 됩니다. 음식을 손으로 먹는건 기본이고... 기어다니는 것도 기본... 미셀은 볼 수도... 들을 수도 없기 때문에 온통 블랙입니다.

 

 

 

 

부모님도 거의 반 포기한 상태에서 그러다가 특수한 교육자로 잘 알려진 사하이(아미타브 밧찬) 선생님에게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불가능할 것 같았던 미셀에게 조금씩 변화가 찾아오고... 사하이 선생은 미셀에게 직접 만저주면서 일일이 손에 스펠링을 적어 주면서 반복적으로 습득을 하게 도와줍니다. 미셀의 단어는 A B C D 가 아닌 B L A C K... 블랙으로 시작 합니다.

 

 

 

 

 

기적적으로 미셀은 배우며 학습을 하게 되며 대학까지 가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사하이 선생님은 알츠하이머로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미셀조차 알아보지 못하게 되는데... 이제는 반대로 미셀이 사하이 선생님에게 기적을 보여주려합니다. 영화 블랙은 블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적을 보여줍니다.

 

 

 

 

 

보고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고... 감동적인 부분이 많은 영화 입니다. 그리고 인도 영화라고 해서 꺼려하는 분들이 있는데 인도영화는 의외로 수작인 영화들이 많이 있습니다. 영화 블랙에서 사하이 선생님이 미셀에게 유일하게 가르쳐 주지 않는 단어가 "불가능" 이라는 말이 귀에 맴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