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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허삼관 - 연기는 좋았다.

허삼관 - 연기는 좋았다.

 

 

 

 

 

영화 허삼관을 관람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명품 조연분들이 많이 출연해서 놀라웠으며... 분량들이 많지 않아서 까메오라고 해야하나 우정출연인가 모르네요. 영화 허삼관 줄거리에 대해서 갼락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바야흐로 배경은 1950년대...변변한 직업도 없고... 집이 잘사는 편도 아닌 허삼관(하정우)는...

 

 

 

 

 

어느날 마을에서도 미인으로 소문난 허옥란(하지원)을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당시에 가장 짭잘한 수입원은 피를 뽑아서 파는 것인데요. 허삼관은 옥란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피를 팔아서 물량공세를 펼치며 결혼을 하자고 합니다. 하지만 옥란에게는 부유하고 가진것도 많은 하소용(민무제)이란 남자가 있었는데요

 

 

허삼관은 옥란의 아버지를 찾아가 끝내 결혼승락을 받아내고 옥란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후 11년이란 시간이 흐른후 허삼관과 옥란의 사이에 일락(남다름), 이락(노강민), 삼락(전현석) 총 세명의 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들 일락이 자랄 수록 하지원의 전 남자 하소용을 닯았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허삼관은 아들일락과 함꼐 혈액형 검사를 통해서 마을사람들에게 친자식이라는 것을 보여 주려고 하지만....친자식이 아닌걸로 판명이 나면서 허삼관에게 심경의 변화나 갈등이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영화 허삼관은 생각보다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웃긴 부분이 많았던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줄거리가 좋았던 것도 아니고... 감동적인 부분이 많았던 것도 아니고... 그냥 하정우라는 이름 하나로 관람을 했던 분들이 많았을 거 같습니다. 영화 허삼관 연기력도 좋고 이름만 들어도 아는 쟁쟁한 주,조연 배우들도 많이 나왔지만...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특히 하지원 나이가 30대 후반인데... 얼굴이 늙지 않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