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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 마음이 아련하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 마음이 아련하다.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관람하였습니다.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독립영화로써 상당히 많은 분들이 관람을 하였는데요. 원래는 전에 인간극장에서 '백발의 연인"으로  방송을 했었는데... 그 이후의 이야기가 영화로 나온 것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라고 합니다.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뭔가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그분들의 삶을 볼 수 있어서 제가 감히 줄거리를 요약 드린 다는 것 자체도 뭔가 조심 스러워 집니다. 그러면서 포스팅을 하기까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도었는데요. 분명히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영화 이지만... 보고 나면 너무나 가슴이 아련하고....

 

 

 

 

우리 부모님이니나 할머니... 할아버지가 너무 생각이 나서... 많이 힘들 수도 있기 때분입니다.  그럼 조심스럽게 줄거리를 열러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횡성의 한 작은 마을에 백발이 다 되어가는 노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여전히 소녀 감성을 가지고 계시는 89세 강계열 할머니... 여전히 신혼으로 살고 있는 로멘티스트 98세 조병만 할아버지...

 

 

 

 

이렇게 오랜세월을 함꼐하며 살아 왔는데 여전히 둘은 보고만 있어서도 마냥 행복합니다. 낙엽을 치울때도... 눈이오면 눈을 쓸때도... 할머니가 개울에서 빨래를 할때도... 시장에 갈때도... 두 노부부는 언제나 커플 한복으로 이쁘게 맞춰입고 항상 함께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할아버지보다 더 오래살것 같았던 키우던 강아지 꼬마가 세상을 떠나고...

 

 

 

 

할아버지도 점차 기력이 약해지면서 병원에서도 더이상 연세가 많으셔서 약을 먹어도 필요가 없다고 하고... 할머니는 슬픈 예감을 하게 됩니다.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보면서 나중에 어떻게 저렇게 평생을 살면서도 한결같이 사랑을 할 수 있는지... 나도 참 저분들 처럼 늙고 싶다는 생각을 아주 여러번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그 이별이라는 시간... 사람이라면 한번은 언젠가 찾아오는 그시간...에 대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아직도 마음 한편이 아련 하면서 눈가가 촉촉해지네요. 그리고 인간극장 "백발의 연인" 방송은 2011년에 하였으며... 2012년 9월부터 ~  2013년 11월 까지의 모습을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 담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