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물 - 인생의 가장 재미난 시절
영화 스물을 관람하였습니다. 전 부터 주위에서 재미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이제야 보게 되었네요. 영화 스물을 보면서 그때의 여러가지 공감대를 많이 형성 했으며... 덕분에 20살 시절을 한번더 추억해 본거 같은 계기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영화 스물의 줄거리는 고등학교떄 부터 한여자(?)를 좋아하면서 친해지게 된 치호(김우빈), 동우(준호), 경재(강하늘)가 졸업을 하고 이제 20살이 되면서 그러지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치호는 부유한 환경에서 자라서 20살이 되어서도 별다른 직업없이 낮에는 그냥 가만히 숨만쉬고 ㅋㅋ 밤에는 술도 마시고 클럽도 가는 백수입니다.
동우는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여러종류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자신의 꿈인 만화가를 위해서 쉴틈없이 일하는 아이입니다. 경재는 부족함 없는 환경에서 생활해서 대학을 진학하고 목표인 대기업 취업을 위해서 좋은 스펙을 쌓기 위해서 노력하는 아이입니다.
치호, 동우, 경재는 비록 자라온 환경은 다르지만 그들에게 집안이나 학벌 그런 부분은 중요하지 않고... 그냥 그들 자체로 친구니깐 서로가 좋아서 거의 대부분을 함꼐하게 되는데요. 인생에 있어서 20살이라는 것은 미성년자에서 성인이되는 시점인 만큼 그동안 못해봤던 것들 해보고 싶었던 것들 성인으로써 자유를 만끽하게 되는데요.
돌아보면 20살 그때가 인생에서 가장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순간이 아닌가 싶은데요. 20살때 격는 이성문제나, 진학문제, 앞으로의 진로, 군대등 다양한 이야기를 볼 수 있으며... 유쾌한 장면이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남자들이 주인공 이다보니 여성들 보다는 남자들 에게 공감이 많이 되어서 남성들에게 더 유쾌한 영화인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