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도 살생을 할까?
아빠를 부탁해에서 이경규와 딸 이예림이 템플스테이(?)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아빠 이경규가 밥도 빨리 먹고 매사에 빨리 빨리 해서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갖기 위해서 한거 같았습니다.
주지스님과 이경규 부녀가 차를 한잔 마시는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요. 예림이 주위에 모기가 알짱 거려서 예림이는 모기가 신경쓰이는지 안절부절 못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모기가 자신을 물려고 그랬는지 예림이가 갑자기 화들짝 놀랍니다.!
그냥 겉모습만 봐도 인자하고, 온화하고, 다정하고, 자상하고, 자애로운 주지심이 절이 아무래도 산속에 있으니 벌레도 많고 모기도 많다고 말씀을 해줍니다.
예림이가 갑자기 궁금한게 생겼는지 주지스님에게 " 그럼 모기도 안 잡으세요?" 하고 물 물어 보니!
주지스님이 막 멋쩍게 웃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 잡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예림이랑 이경규 빵터져서 막 웃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보통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스님의 모습은 육식도 안 먹고... 살생은 전혀 안 할 거 같다고 생각하는데 ㅋㅋㅋ 주지스님이 모기는 정말 싫다고 하시더군요.!
그런 모습이 뭔 ~가 더 인간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전기 파리채(?) 그게 배드민턴 채랑 비슷하게 생겨서 그런지... 전기 파리채(?)를 배드민턴채로 막 설명하시면서 그거 좋은거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ㅋㅋㅋㅋ
그러면서 모기는 정말 싫다고 다시한번 어필을 하십니다. ㅋㅋㅋ 잘려고 하면 막 "윙~윙~" 거리고 그러면 잠도 못다고 그래서 피곤하다고 하시네요.주지 스님 너무 귀여우셔요. 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