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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루머 해명

 

 

 

권상우 루머 해명

 

 

 

 

지난 달 영화배우 권상우 씨와 강예빈 씨가 불륜설에 휩싸였는데요. 강예빈 씨는 불륜설이 사실무근이라며, 대응할 가치도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이에 권상우 씨 역시, 어제 권상우 씨도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루머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권상우 씨는 섹션TV에서 "헛소문 때문에, 3일 밤을 새고 나왔더니 어느 새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되어 잇더라"며, "전 좋은 아빠, 좋은 남편입니다."라는 말로 불륜설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일축했습니다.

 

지난 달 26일에 루머가 돌았을 당시에도 권상우 씨는 자신의 팬카페인 '천상우상'에 자신의 심경을 글로 남겨두었는데요. "참 행복하게 잘살고 있는 저를 괴롭히네요. 강예빈씨와 제가 사귄다는 증권가 찌라시를 보고 어이없어서! 제가 아닌 다른 분으로 알고 있는데! 짜증 나서 글 올립니다! 저야 웃으며 넘길 수 있지만 사랑하는 제 가족과 팬분들은 무슨 죄인가요! 저야 웃으며 넘길 수 있지만 사랑하는 제 가족과 팬분들은 무슨 죄인가요. 저를 예전에 이상형으로 뽑아주신 건 감사하지만 저는 그분을 뵌 적도 없습니다. 저는 손태영의 남편이자 룩희의 든든한 아빠입니다. 저희를 질투하지 말아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는데요.

 

가족의 대한 애정과 걱정이 가득 담긴 심경글이었는데, "다른 사람"이라는 말 때문에 본의아니게 강예빈 씨가 다른 분과 연애중인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만들게 되기도 했지요.

 

 

 

 

 

 

 

강예빈 씨 역시 이번 일로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합니다. 졸지에 가정파탄범이 되어버렸으니 그 마음 고생이야 오죽할까 싶네요. 한 때는 개그맨 유상무 씨의 피시방에서 알바를 해준 사진이 올라오면서 열애설이 났었는데, 이건 워낙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 오픈 당시 도와주러 간 거라며 유상무 씨나 강예빈 씨나 크게 개의치 않고 방송에서 개그소재로 삼거나 했던 기억이 문득 나기도 하네요.

 

사실 강예빈 씨는 섹시 컨셉으로 데뷔한 영화배우인데, 아시는 분보다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예빈 씨는 팬들과의 더 많은 소통을 위해 SNS활동을 굉장히 활발하게 하시는 연예인 중에 한 분으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자신의 일상생활을 물론, 섹시컨셉에 맞는 사진들을 종종 올리시고는 하신다는 데요.

 

아쉽게도 컨셉이 섹시컨셉인 만큼 좋지 않은 루머들이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심지어 예전 한 설 특집 방송에서는 떡을 만드는 코너에서 강예빈 씨가 직접 절구로 떡을 친 일이 있는데, 그것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강예빈 떡 친 동영상"이라는 강예빈 연관검색어가 뜨게 되어 오해의 소지가 있기에 강예빈 씨가 직접 포털사이트에 검색어 삭제 요청을 하기도 했었다더군요.

 

 

 

 

 

 

 

평생 루머에 시달리고 살아야 할 연예인들의 고충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이번 권상우 씨와 강예빈 씨는 자신들 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최초 유포자를 찾아 강경하게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자살충동을 느낄 정도로 악플에 시달리면서도, 대중의 관심으로 살아야 하는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악플러마저도 제대로 처벌하지 못하는 입장인 만큼 화려함 뒤에서는 늘 고통에 시달리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강력하게 법적대응을 한다고 해도 결국 훈방이나 벌금 등으로 가벼운 조치가 취해지는 것도 문제라고 볼 수 있겠죠. 그들이 연예인이고, 대중의 관심이 그들의 재산이라지만 그들 역시 사람이고 인권이 존재할 텐데 말이에요.

 

아무튼 권상우 손태영 씨 부부나, 강예빈 씨나 서로에게 상처가 없도록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