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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혼스 - 범인은 누구일까?

 

혼스 - 범인은 누구일까?

 

 

 

 

영화 혼스를 관람하였습니다. 해리포터시리즈로 잘 알려진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훌쩍 성장해서 주연을 맡은 작품입니다. 영화 혼스는 잠깐의 예고편이지만 이마에 뿔이 나오는 모습을 보고 뭔가 신선해서 보기로 결심을 했는데요. 혼스의 줄거리에 대해서 간락하게 말을 하자면...

 

 

 

 

어렸을때 부터 서로 첫눈에 반한 연인 이그와 메린이 있었습니다. 둘은 성인이 되어서 이그는 메린과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메린이 갑자기 이별을 통보하고... 다음날 메린은 싸늘한 시체로 발견이 되어버립니다. 마땅한 알리바이가 없던 이그는 메린의 살인 용의자로 지명이 되고...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긴 했지만... 이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은 겉으로는 이그가 범인이 아니라고 하지만 모두들 이그를 범인이라고 마음속으로는 생각 합니다. 그렇게 1년이 흐른후 어느날 이그는 자고 일어나니 머리에 뿔이 자라게 됩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이그의 뿔을 본사람들은 그 뿔을 신기하거나 혐오스럽게 여기지 않고...

 

 

 

 

자신의 내면에 감쳐두웠던 욕망이나 추악한 진실을 모두 예기하게 됩니다. 이그는 사람들이 자신의 뿔을 보면 모두 그들의 가장 잔혹한 본성과 추악한 진실을 예기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저주 받은 뿔을 이용해서 메린을 죽인 범인을 찾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혼스는 판타지와 적절한 스릴러가 잘 어우러진 영화로 어느정도 몰입도 있었습니다.

 

 

 

 

혼스에서 메린이 왜 이그와 헤어지려고 했는지와 메린을 죽인 범인은 과연 누구인지... 그리고 인간의 잔혹한 본성에 대해서 생각을 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