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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안녕하세요 개그맨 웃기는 일반인~

 

안녕하세요 개그맨 웃기는 일반인~

 

 

 

오랜만에 안녕하세요 재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223회 0504일날 방송으로 이날 게스트는 김가연&임요환, 제시, 랩몬스터& 뷔가 나왔습니다. 이날 첫번째 사연은 38살이나 먹은 딸이 갑자기 연애도 안하고 결혼도 안하고...랩퍼를 하겠다고 해서 고민인 딸의 어머니가 나왔는데요.

 

 

 

근데 딸이 어머니를 닮아서 그런지 어머니가 끼가 상당하시더라구요. ㅋㅋㅋ 처음 미크럼틀 내려와서 신발을 신고 무대에 올라왔는데 신동엽, 이영자, 컬투 정찬우, 김태균이 신발은 벗고 오셔야죠 하니깐ㅋㅋㅋ 신발을 벗으시고 내팽겨 치시는데 그떄부터 범상치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딸에게 거침없는 독설과 욕설은 물론 지인 아는 분들과 놀러 가서 춤추고 노는걸 보고 자신도 춤을 잘 추고 잘 놀고 싶어서 집에서 거울보고 연습을 했는데 생각보다 잘 한다고 ㅋㅋㅋㅋㅋ 49살에 나한테 이런 춤에 대한 재능이 있는걸 발견했다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MC들이 한번 보여줄 수 있냐고 물어보니

 

 

 

 

바로 나와서 춤을 추는데 ㅎㅎㅎㅎㅎ 완전 표정과 몸이 ㅋㅋㅋㅋ 이영자며 신동엽에 완전 빵터져서 웃다가 쓰러지고 ㅋㅋㅋ 김태균,장찬우도 완전 빵터지고 ㅋㅋㅋㅋㅋㅋ일반인을 보고 개그맨들이 그렇게 자지러지게 웃는거 보고 그것도 웃겼습니다. 얼굴은 뭔가 무표정인거 같은데 춤은 완전 개그고 ㅋㅋㅋ 자신이 허리와 엉덩이춤을 잘춘다고 하는데

 

 

 

추는거 보니깐 진짜 또 잘추고 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딸하고 싸울떄 마다 설득을 하려고 해도 고집도 세서 말도 안 듣고 해서 기절한척 도 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무대에서 그걸 보여줬는데 ㅎㅎㅎ 그냥 봐도 너무 어설픈데 또 아들은 그걸 속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면서 진짜 오랜만에 그렇게 웃어본거 같네요. 자 그럼 웃음은 잠시 넣어두고 진지하게 궁서체 표정으로 돌아와서 38살이나 먹은 딸이 이제와서 랩을 한다고 결혼도 연애도 일도 소홀히 하는데 부모입장에서는  진짜 속이 썩어 문드러질거 같긴했어요.

 

 

무대에 나와서 랩하는 거 봤는데 나이를 떠나서 뭔가 하고 싶다는 꿈이 있어서 그 열정은 보기 좋았는데... 그렇다고 랩을 썩 잘하는 거 같지도 않고... 먼가 리듬감이 많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거기에 랩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 동기가 지코가 랩하는 거 보고 완전 빠져들어서 지코를 한번 만나고 싶다 생각했는데

 

 

 

만나려면 자신이 랩을 잘해서 정상에서 봐야겠다고... 그래서 MC들이 그럼 그냥 찾아가서 한번 만나면 꿈이 이뤄지는거 아니냐 하니깐...  또 그렇게는 싫고 성공에서 정상에서 만나고 싶다고 하네요. 개그맨들 웃기는 어머니의 파워가 컸는지 무려 159표로 1승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