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사이클 강철체력으로 3관왕!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그동안 열심히 사이클 연습을 했기에 이제 무려 135.7km의 거리 여수에서 강진까지 사이클로 라이딩에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형돈, 오상진, 강호동, 션, 김혜성, 김민준, 줄리안, 서지석, 그리고 그들을 이끌 박성백, 공효진 선수가 함꼐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정도 라이딩을 하다 보니 k o m 이라고 해서 언덕 코스를 가장 빨리 올라가는 사람에게 저 떙떙이 옷이 주어지게 되는데요!
평소에도 라이딩을 즐겨 한다던 션이 첫번쨰로 1등을 하였습니다. 김혜성도 업 힐 구간이 좋다고 내심 자신만만 하던 모습을 보였지만 아쉽게도 2등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날은 전날 산악왕(?)으로 받은 땡떙이를 션이 입었는데 스프린트 구간 즉 평지에서 가장 빨리 도착하는 사람에게 블루저지를 주는데 초반에 김혜성이 치고 나가다가 의외의 복병 오상진이 치고나와서 거의 승리를 확신 했는데 도착 지점 몇미터 남기고 션이 치고 나와 역전승으로 2연승을 하였습니다. ㅎㅎㅎㅎ 오상진 이긴줄 알고 거의 확신하고 속도를 줄였는데 완전 허탈해 하네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언덕코스 k o m 에서 역시나 지치지 않는 강철체력 션이 1등을 하면서 3관왕을 하였네요. 션이 2등하는 사람에게 땡떙이를 준다고 했는데 줄리안이 2등을 했습니다. 션은 전날 라이딩을 하고도 본인이 진행하는 해피빈 기부때문에 저녁에 혼자 달리기도 했는데요. 체력이정말 ㄷㄷㄷㄷ 다음날 아침에는 멤버 전원이 동참했습니다.
그리고 전원 무사히 나란히 골인을 해습니다. 초반부터 정형돈이 많이 힘들어 했는데 정말 쓰러질거 같으면서도 묵묵히 낙오하지 않고 결승에 같이 골인한 정형돈도 정말 대단하다고 봅니다. 진짜 많이 힘들어보였는데... 그리고 앞에서.. 뒤에서 엄마와 아빠가 되 주었던 박성백 공효진 선수도 완전 고생 많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