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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셀프리스 - 생명의 가치

셀프리스 - 생명의 가치

 

 

 

 

 

 

영화 셀프리스 관람 후기 입니다. 일단 소재 자체가 독특하고 흥미로워서 관심을 가지게 된 영화 입니다. 이 영화는 돈과 불멸에 대한 욕구를 상당히 과학적으로 접근 했다고 볼 수 있는거 같습니다. 영화  셀프리스의 줄거리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돈과 명예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뉴욕 최고의 제벌 데미안(벤 킹슬리), 하지만 그는 젊었을 때 부터 회사 경영에 바빠서 가족과 자신의 몸은 챙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자식인 딸과도 소원하고...암으로 얼마 살지 못 한 다는 시한부 판정도 받은 상태입니다. 그런 그에게 누군가 솔깃한 제안을 하게 됩니다.

 

 

 

 

 

 

최첨단 실험실에서 배양 된 샘플(인간)에 자신의 기억을 이식 하는 이른바 "셀프 리스", 물론 엄청난 돈을 요구 했지만... 재벌이었던 그에게 그정도의 돈은 대수롭지 않았기에... 오랜 고민 끝에 "셀프리스"를 하기로 마음을 먹게 됩니다. 데미안은 다른 건강한 샘플(인간)에게 자신의 기억이식이 성공하고...

 

 

 

 

 

 

다른 건강한 샘플이 몸에 적응하기 위해 일정기간 재활을 끝내고 하루하루 방탕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이 준 약을 제 시간에 먹지 않으면 뭔가 극심한 어지러움과 함께 자신이 알지 못한 기억들이 떠오르게 되고... 단순한 환상이나 꿈이 아니라는 생각에 그 기억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셀프리스는 생명의 가치에 대해서 상당히 과학적으로 접근을 한거 같습니다. 점점 돈이면 뭐든지 다 되어가는 세상 속에서도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암은 고칠 수 없지만.. 기억은 이식할 수 있다는 뭔가 아이러니한 점,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인간의 생명의 가치에 대해서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