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롱이의 끄적끄적

 

 

 

 

 

 

 

 

MBC 새 월화사극 '기황후' 역사왜곡 논란

 

 

 

곧 방영될 예정인 MBC의 새 월화사극 '기황후'가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사실 드라마라는 것이 100% 사실만 담을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이번 일이 특히 더 논란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드라마 '기황후'가 담을 인물들에 '충혜왕'이 섞여있다는 점입니다.

 

MBC 새 월화사극 '기황후'에서 '기황후'는 낯선 이국의 황실에서 고려의 자긍심을 지키며 운명적인 사랑과 정치적 이상을 실현한 여인으로 특별한 감성과 매혹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로 그릴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충혜왕'은 원나라에 맞서는 기개 넘치고 영민한 고려왕으로,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발산할 것이라고 밝혔다는데요.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발산하는 기개넘치고 영민한... '충혜왕'... 이라굽쇼? -_-?

 

 

 

 

 

 

 

 

 

'기황후'와 '충혜왕'은 어떤 인물?

 

사실 '기황후'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겠지만, '충혜왕'은 주인공으로 삼을 만큼 위대한 업적을 낳은 인물은 아닙니다. 만약 드라마가 그리려는 내용이 악인이 붕괴해가는 모습을 담을 생각이었다면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겠지만, 위대한 인물로 그릴 계획이기에 논란이 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인데요.

 

'기황후'는 고려인으로서, 몽골로 넘어가 원나라에 있던 고려 출신 관료의 도움으로 원나라의 궁녀가 되었고, 당시 원나라 왕이었던 순제의 총애를 받게 됩니다. 몽골인 외에는 타국인을 후궁으로 들이면 안 되었던 원나라에서 고려인 출신으로 후궁이 된 것도 모라자, 끝내는 정실인 황후의 자리에까지 오른 여인입니다. 때문에 관점에 따라서는 여장부로 보일 수 있고, 원나라에 힘입어 일가친척들과 고려를 쥐락펴락 주무르려 했기에 어찌보면 나라를 농락한 인물이 되기도 합니다.

 

'충혜왕'은 16세에 왕의 자리에 오른 인물로, 여색과 주색이 아주 짙었던 인물입니다. 매우 어린나이에 보위에 올랐기에  성격도 아주 포악하고 난폭한 폭군 중 한 명입니다. '충혜왕'은 아름다운 여인이라면 누구든 환장을 하였는데, 술에 취한 척하며 자신의 새어머니인 수비와 공주마저도 겁탈합니다. 수치심을 이기지 못한 수비는 이듬해 죽었는데 자살이라는 설이 있고, 공주 역시 원나라에 '충혜왕'을 고발하러 떠나려 하였으나 그를 미리 눈치 챈 '충혜왕'의 방해로 원나라로 떠나지는 못하였지만, 이 일로 '충혜왕'의 악행이 알려지며 폐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자신의 새엄마와 공주마저 겁탈한 '충혜왕'이 겁탈햇던 일반 여인들의 수는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신하에게 술을 먹여 재운 후 신하의 아내를 겁탈하기도 하고, 장인의 후처와도 간음하는 사이였다고 하는데요. 겁탈할 때 눈물을 보이거나 수치스러워 하면 가차없이 죽이는 등의 인간이하의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평소 정력-_- 관리를 위해 현재의 '비아그라'같은 열약을 먹었다 하고, 폐위 논쟁 중에도 자중은 커녕 여인들과 매일밤을 보내는 등의 일을 벌인, 술과 여자 말고는 국사에도 결코 관심이 없었던 희대의 패륜아가 바로 '충혜왕'입니다.

 

때문에 '미실'과 같은 여인도 있었으니 '기황후'도 잘만 그리면 좋은 인물(혹은 미실처럼 악녀 중 하나)로 다룰 수 있겠으나 대체 '충혜왕'은... 확실히 역사왜곡이 맞는 것 아니겠습니까? '연산군'의 이야기를 다루듯 패악의 모습을 담을 것이라면 이해가 되겠는데... 당최 '충혜왕'이 기개넘치고 영민한 왕이라고 누가 그래?-_-;

 

 

 

 

 

 

 

이러한 역사적 왜곡을 두고 고려사를 전공한 아주대 교수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면서 "기황후에 대한 과도한 해석이다, 지나친 왜곡이며 미화"라며, "왜 하필이면 충혜왕이냐, 단순히 기황후와 시기를 겹치는 인물로 충혜왕을 설정했다면 PD와 작가는 소설을 쓰는 것"이라고 비판을 했는데요.

 

이에 대해 항변하는 말이, 솔직히 저는 이해도 안 되고, 어이도 없었습니다.

 

'기황후'의 대본을 맡은 외주제작사 이김프로덕션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기황후가 퍼스트 레이디가 됐다는 것이 대단해 3년 전 기획했다"며 "드라마가 정확하게 역사에 기반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역사서 속 한 줄만 가지고도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사극"이라며 "우리가 역사학자도 아니고 해외에 수출하려는데 이상하게 하면(악행 등을 그대로 작품에 담으면) 어떻게 하느냐"고 했다는데...

 

수출할 용도이면, 나라의 역사를 왜곡해도 되는 겁니까?

수치스러운 부분은 이 나라의 역사가 아니라며 감춰야 합니까?

그럼 일본이 자국을 위해 역사를 왜곡해 만든 교과서도, 뉴라이트의 대안교과서도 모두 괜찮은 겁니까?

일본은 자신들의 수치를 타국에 보여줄 수 없어서 왜곡하고 바꾼 것일 테니, 그것마저도 괜찮은 거겠네요?

 

이것은 정말 말도 안 되고 어이없는 답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번 '기황후'의 극본을 맡으신 분들이 '돈의 화신'. '자이언트' 등을 쓰신 분들이라는데, 이미 '대조영'으로 아쉽게도 사극으로는 한 차례 홍역을 치르셨더군요. 죽은지 7년이나 된 '설인귀'를 '대조영' '측전무후'와 동시대 인물로 그리면서 역사왜곡 논란을 겪으셨더라구요. 하지만 '대조영'으로 KBS 연기대상 작가상을 수상하셨다고 합니다. 역시, 논란은 관계없이 시청률이 최고인가 봅니다.ㅠㅠ

 

사실 사극에서의 역사적 논란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사실이냐 드라마냐를 놓고 많은 말들이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사극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역사적 사실이냐 픽션일 뿐이냐를 놓고 말이 많았던 영화 '쌍화점'에서의 동성애자 설정 역시, '공민왕'이 미남자들과의 공공연히 동성애를 이루었고 여장을 하는 등의 역사적으로 기록된 어두운 측면의 사실들까지 파헤쳐 묘사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째서 '기황후'는 어두운 측면은 모두 버리려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요즘 말로 "왜 때문에" 있지도 않은 밝은 면을 굳이 만들려는 것인지도 이해하기 어렵네요.

 

얼마 전 축구에서 논란이 되었던 그 말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

전 이 말이 굳이 일본에게만 건넨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우리나라 축구협회에서마저 제재를 가한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한국사가 다시 필수과목으로 채택되었지요.

한국사와 국사를 교과과목에서 제외했던 것처럼 멍청했던 짓이 없었는데, 다시금 나라의 역사를 아이들에게 되돌려 주려는 이 마당에 역사를 왜곡한 드라마가 방영될 거라니,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부디 이번 논란을 그저 논란거리로 치부하지 마시고, 극본을 쓰시는 분들은 다시 한 번 논의하고 신중하게 결정하셔서 보다 더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드라마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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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짱개쪽바리북한디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큐 ㄱㄱ쌔

    2013.10.29 02:59
  3. 쓰라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 다큐 봅시다 ㅎㅎ

    2013.10.29 03:03
  4. 쓰라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 다큐 봅시다 ㅎㅎ

    2013.10.29 03:04
  5. 호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재밋네여 대작입니다 기대됩니다

    2013.10.29 04:51
  6. 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황후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드라만데 뭐 어떠냐는 사람이 많네요.

    기황후는 외척세력으로 고려의 멸망을, 본인이 원의 멸망을 불러일으킨 희대의 쓰레기입니다.
    고려시대의 이완용 여자버전이라고 표현해도 남음이 있지요.
    나라를 두개나 말아먹은 쓰레기를 미화시킨 제작진이나 출연한 출연진이나(심지어 역사왜곡 옹호발언까지 함) 다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알바분들 눈에 띄시는데 티 엄청납니다. 교육좀 받고 투입되시길.

    2013.10.29 13:31
    • 멍청이들 갈구기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니가 그런말 할 자격은 없는듯...
      왜냐고?? 니가 그시대 사람이야??
      봤어?? 너도 그냥 교과서 그런거보고 기황후가 이런년이다 드라마 작가들 이래 저래 떠드는데 너 너무 말이 많아..
      그리고 그럴거면 넌 그냥 티비를 안보면되는거야 역사는 기본적인 상식이야 알겠니?? 되풀이 되지않기 위해 말야..

      너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건 이건 그냥 티비야 알겠니?? 못알아 듣겠어??

      방송은 방송일뿐 실제가 아니라고!!
      그리고 기황후 방송 시작하기전 드라마는 실제와 다르다고 떡하니 알려줬는데 너같은 멍청이들이.. 드라마가 사실이 아니다 이러고 있으니 한심하다

      2014.03.19 17:56
    • 멍청이들 갈구기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니가 그런말 할 자격은 없는듯...
      왜냐고?? 니가 그시대 사람이야??
      봤어?? 너도 그냥 교과서 그런거보고 기황후가 이런년이다 드라마 작가들 이래 저래 떠드는데 너 너무 말이 많아..
      그리고 그럴거면 넌 그냥 티비를 안보면되는거야 역사는 기본적인 상식이야 알겠니?? 되풀이 되지않기 위해 말야..

      너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건 이건 그냥 티비야 알겠니?? 못알아 듣겠어??

      방송은 방송일뿐 실제가 아니라고!!
      그리고 기황후 방송 시작하기전 드라마는 실제와 다르다고 떡하니 알려줬는데 너같은 멍청이들이.. 드라마가 사실이 아니다 이러고 있으니 한심하다

      2014.03.19 17:56
  7. 배우들이 희생양이 되는건가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우들의 연기는 보고 싶은데...
    이런...왜..이러한 사극을 만들었나용ㅜㅜ
    완전 사이코 충혜왕에 권력에 눈먼 기황후까지..이시대에 각시탈이 있으면 좋으련만..ㅜㅜ

    2013.10.29 23:41
  8. 꾸럭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족의 자존심이 걸린겁니다. 아쉽고 답답하네요
    당신집안이 농락당했어도 여걸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2013.11.03 05:40
    • 멜옹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역시 황후가 된 후 기황후의 행동은 용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글의 핵심을 충혜왕에 두었던 데다, 기황후가 황후가 되기 전의 인생사만 보면 수탄하지만은 않았기에 관점에 따라 달리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말씀을 들어보니 결국엔 나라를 농락한 매국노이니 여걸, 여장부라 표현한 것은 제가 생각이 짧았던 듯합니다.ㅠㅠ

      2013.12.23 10:43 신고
  9. ㅇㅇ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생각은 좀 다른게 사극이라는 작품이 꼭 역사에 맞게끔 해야하나요
    사극도 여러분이 보시는 소설처럼 말그대로 소설 입니다 기황후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교육용으론 안좋을지 몰라도 사람들의 흥미를 끌수있는 작품이긴 해요 사극을 교육용으로 보는게 이상한거같구요 그냥 즐기기엔 괜찮더군요

    2013.11.15 06:10
  10. 소요마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에는 진시황, 징기스칸, 토요토미 네로 등등 모두를 드라마로 만들 보십시요. 왜 남의 나라 역사까지 간섭해야 됩니까 입장을 바꾸어 생각했으면 합니다. 중국인이 또는 일본인이 광개토왕과 의자왕을 주인공으로 드라마를 만든다면??

    2013.12.03 10:46
  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3.12.04 09:45
  12. 진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쓸데없는데 괜히 열 내는 것 아닌가 싶네요...드라마란 드라마 쓰신 작가맘 아닌가요?? 요즘 퓨전 드라마처럼 쓰기도 하구 그러던데...언제 살화라고 한 적도 없던데,,다만 옛날 인물의이름을 잠시 빌린정도 가 아닌가 싶은데...그냥 단순하게 흥미도 중요한 드라마가 더 잼있는거 아닌가요?? 우리가 이제 와서 역사를 드라마를 통해 그대로 재연하는것도 그렇잖아요...꼬투리를 잡을 것 을 잡으세요...그냥 예술성으로 바라보면 안될까요??? 전 재미있고 시간ㄱ는 줄 몰라 좋을 뿐인데.// 싫으면 안보면 되구요^^ ㅎㅎ

    2013.12.25 16:30
  13. 오로라공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입니다 역사를 배경으로 한다고 역사 그대로 드라마를 제작한다면 얼마나 재밋을까요?
    역사 공부는 책으로 완벽히 하시구요 드라마는 그냥 티비드라마로 보세요 ..가끔 이상한분들이 고지식하게 자기 생각을 남에게 강조하시는데요 그러지 마세요 당신의 최고 정답은 아니지 않습니까?

    2014.01.04 15:50
  14. 그네스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 정부에서 여자가 대통령을 하고있다.
    기황후가 역경을 이겨내고 황후가 되어가는 역사 로맨스물이다.
    한 나라의 최고의 높은 위치에 있는 두 사람이 묘하게 오버랩 되는군요.
    예전 대물에서도 여자 대통령이 다뤄진 때와,
    이명박이 드라마로 나와서 좋은 인물로 묘사되었던 때에도 논란이 있었지요.

    작가와 MBC가 의도적으로 현 정권의 비데가 되고자 기획한것이 아니길 바랄뿐입니다.

    드라마가 역사의 한줄기 글 내용으로 픽션을 만들어 내는 것은 어찌보면 필연이지만,

    악인을 선인으로 묘사한다거나, 악행을 감추고 로맨틱하고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존경받을 인물로 묘사한다는건

    역사를 외곡해서 받아들일 수 있는 여지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MBC 요즘 뉴스도 편파방송이 심각한 수준인데

    다시 예전의 MBC로 돌아와야 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더 외면하기 전에.

    2014.02.06 13:12
  15. 멜옹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로의 생각과 사상이 다를 뿐입니다. 서로가 판단하는 기준과 관점이 다를 뿐이라는 겁니다.
    타인의 의견과 다른 생각이 있으시다면 그냥 그 다른 생각을 적고 가세요.
    저는 단지 제 의견을 본문에 썼을 뿐이고, 댓글을 다신 많은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댓글을 쓰는 분들 중 그 누구도 "내가 너를 가르칠 거야"라는 생각으로 쓰신 분은 없으실 겁니다.
    "당신과는 생각이 다르겠지만, 내 생각은 이런 거야."라고 말하는 거죠.
    그러니까 괜히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의견에 시비걸거나 비아냥대지 마세요.
    대화와 토론은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며 자신의 의견을 내는 것이지,
    상대의 의견은 들을 가치도 없다는 듯 무시하거나 묵살하고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타인의 생각이 커뮤니케이션은 무시한 지나친 오지랖이나 단순 열폭처럼 보인다면,
    나와 정반대의 생각에 비아냥리는 것 역시 오지랖에 열폭이 아닐까 합니다.
    타인을 탓하기 전에, 타인의 의견에 대항하는 내 마음은 어떤지를 먼저 살펴보는 너그러움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제 스스로에게도 늘 바라고 있는 일이랍니다.)




    또한 비로그인이라고 반말, 욕설, 막말 등을 아무렇게나 적지 마세요.
    여기는 "디시"나 "일베"가 아닙니다. 단순 개인 블로그에요. 반말체를 지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공지에도 명시되어 있듯, 지나친 욕설 등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는 댓글도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 포스팅에 한해서는 주제없는 욕설을 제외하고는 지금까지의 댓글을 삭제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 댓글로 하고자 하는 말이 무엇인지 명시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이 댓글 이후부터 등록되는 댓글은 공지에 어긋날 경우 배려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참고바랍니다.

    2014.03.20 06:58 신고
  16. 하지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가슴이아픕니다
    명복응 발게요 할게요ㅅ

    2014.04.30 17:39
  17. 하지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가슴이아픕니다
    명복응 발게요 할게요ㅅ

    2014.04.30 17:39
  18. 이종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2014.05.15 14:00
  19. 그런데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정도 역사왜곡인지 몰랐지만요... 사실 우리나라가 중국으로부터 근대사에선 일본으로부터 압박과 핍박을 많이 받았잖아요... 이런 용맹무쌍한 왕이라는 존재를 픽션으로나마 만나고싶은 마음입니다. 픽션인지 알고 봐도 속이 후련하고 재밌으니까요. 구지 사실 그대로 역사를 파헤쳐서 영화 드라마 만들어도... 현재 삶도 힘든데 구질구질한 과거사 알고싶고도 보고싶지도 않습니다. 이런면에선 일본이나 미국이나 미화를 가미해서 국민들 자존감 높이는 일 참 잘합니다. 외국살면서 항상 부러웠던 점이지요. 물론 파고들면 지저분하겠지만요, 과거를 통해 배우는건 최근의 참사들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2014.05.18 04:39
  20. pt10202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때문에 관점에 따라서는 여장부로 보일 수 있고, 원나라에 힘입어 일가친척들과 고려를 쥐락펴락 주무르려 했기에 어찌보면 나라를 농락한 인물이 되기도 합니다."서술은 잘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때문에 '미실'과 같은 여인도 있었으니 '기황후'도 잘만 그리면 좋은 인물(혹은 미실처럼 악녀 중 하나)로 다룰 수 있겠으나 "도 마찬가지로 말도 안됩니다. 수정하시고 아래 내용 추가하세요.

    기황후가 제1황후가 되면서 그녀가 가족들을 위해 고려에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한 바 있고, 그녀의 가문과 그녀의 오빠 기철은 고려에서 당대의 대표적인 권문세족으로서 권세를 누리게 되었다. 기철은 친원파들과 함께 4차 입성책동을 주도해 원이 충혜왕을 퇴위시키도록 하는 등 고려의 국정을 농단하는 한편 전횡을 일삼았고, 이에 보다못한 공민왕은 원의 영향력이 약해진 1356년 기철 일족을 비롯해 친원파를 대대적으로 제거했다.

    기황후는 원 혜종을 설득하여 공민왕을 폐위시키자고 주장했고, 충선왕의 셋째 아들 덕흥군을 왕으로 책봉했다. 그러나 고려가 이를 따르지 않자 기황후는 덕흥군에게 원나라 군사 1만명을 주어 고려 정벌을 명했고, 이들은 평안도 지방까지 진출하였으나 최영·이성계가 이끄는 고려군에 대패했다.[3]

    기황후가 공녀 폐지를 했느니 입성론을 막았느니 고려양의 시초네 뭐네 하는 헛소리들이 존재하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먼저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3/04/2014030404668.html를 보면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는 "기황후는 고려 출신이면서도 고려의 독립성을 부정한 친원 세력의 배후이자 중심인물"이라고 말했다. 순제 때 원으로 보내는 공녀가 중단된 사실을 들어 기황후가 '공녀 중단'에 긍정적 역할을 했다고 우기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강한 교수는 "기황후가 공녀 중단에 기여했다는 기록은 없다"면서 "당시 관점에서나 지금 관점에서나 기황후가 고려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부분은 없다"고 단언했다. 뿐만 아니라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8292016531&code=960801를 보면,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정책실장으로 재직중인 이강한 교수는 “기황후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이숙인 교수는 “고려 때 기황후를 모델로 해 공녀가 더 늘었다”며 “기황후가 당시 권력 기반을 위해 더 많은 고려 사람들을 원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결과 원나라 조정 관리들 사이에서는 고려 공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http://www.encykorea.com/enc/ency_012375.html에는 "1343년(충혜왕 복위 4) 역시 원나라에서 이운(李芸)·조익청(曹益淸)·기철(奇轍) 등이 제4차 입성책동을 일으켰다."라고 나온다. 동생이 입성론을 일으키는데도 이를 막으려 했다는 기록은 없다. 또한 자기가 불리하거나 필요할 때 권력자에게 또 다른 공녀를 뇌물로 갖다바치고, 이곡이 순제에 상소를 넣어 공녀 차출을 중지시켰으나 기황후는 오히려 박불화를 시켜서 공녀를 계속 보내라고 독촉을 했다는 기록도 있다. 아무튼 궁극적으로 그녀가 황후로 있던 시기 말기는 원 제국 자체가 더 이상 피지배 민족들을 억압할 수 없었기 때문으로, 여러 어려운 요구를 하기 어렵고 본국 관리도 힘들어졌기 때문에 저절로 여러 요구가 사라진 것이다. 이를 왜곡해서 해석하여 위와 같은 역사왜곡이 벌어진 것이다. 아무튼 속지 말자. 또한 고려양 또한 수많은 환관, 공녀들이 끌려가서 저절로 퍼진 것이고 기황후는 그 공녀의 일부였을 뿐이다. 이 여자가 한류의 원조네 뭐네 하는 것도 참 웃긴 소리다.

    2016.11.29 13:39 신고
  21. pt10202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사가 다시 필수과목으로 채택되었지요. 한국사와 국사를 교과과목에서 제외했던 것처럼 멍청했던 짓이 없었는데"도
    "교과과목에서 제외했던"이 아니라 "필수교과과목에서 제외했던"입니다.

    2016.11.29 13: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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